나에게는 친구라는 존재가 나의 마음속에 많이 차지했었다. 

그러나 Mobile3cm를 진행하면서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가 많이 줄어간다....

그러던중 친구중 한명이 원주에 있는 피노키오 캠핑장에 자리를 얻어 한번 보자고 단톡방에 던지고

8명중에 5명이 약속을 하였고 모임이 진행이 되었다.


평상시에 등산을 좋아하는지라 캠핑을 하자고 했을때 가슴이 벌렁벌렁 설레였다. 정말 오랜만의 캠핑을 ㅎㅎ


드디어 모이기로 한날에 각자의 차를 타고 모이기로 했다

내가 가장 늦을줄 알았는데 여전히 애들은 약속을 드럽게 안지켰다. 하지만 예전에는 차가 없어서 어떻게든 차주인의 스케줄에 맞춰서 출발을 했지만

각자 차를 가지고 있어서 자유롭게 오게 되는것은 나이를 먹었다는 느낌을 실감할수 있었다.


원주를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우선 놀랬던 점은 원주에 그렇게 많은 캠핑장이 있는지 몰랐다.




모두 가족끼리 왔다.

실망을 했다.



친구가 잠시 일하러 간뒤 주변의 텐트을 둘러 보았다. 

모두 가족 단위를 놀러온것 같았다. 여자끼리 남자끼리 이곳에 온 사람은 없었다.. ㅜㅜ



치악산의 경치는 정말 멋진것 같다.

초록색이 주는 영향력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

힐링이 자동적으로 되는 기분을 만끽했다.




가족들에게 과녁맞추기와, 보물찾기 등 이벤트를 Coleman에서 진행을 하였는데 아이들의 순진한 표정과 목소리 들으니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내가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했던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봤지만 많은 추억 찾아보기 위해서 잠시 멍하니 생각을 해봤다.

요즘 일상에 나의 과거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보다 앞으로에 대해서만 생각했었는데 캠핑장을 와서 잠시나마 생각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모든 친구들이 모일수 있었다.

사람이 5명 모이는 3kg 소고기와 2kg 돼지고기를 사고 전복,새우,과일 등 정말 먹기위해 모였다 싶을정도로 

푸짐한 저녁을 먹었다.


모든 저녁을 먹고 널부러져 있는 모습(?)

 회사에 대한 이야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먹었던 음식을 소화시켰다.



우리 텐트 옆에 소니의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휴대용 빔으로 무한도전을 보았는데 

어렸을 때 TV가 텐트안에 설치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그런 시대가 온것같다.

산속에서 빔으로 무한도전을 본다는 것은 정말 색다른 경험이였다.



누가 보면 점심에 먹는것 처럼 보이겠지만.... 이것은 아침 9시에 시작된 아침식사였다. ㅋㅋㅋㅋ

아침에 고기를 누가 먹겠냐고 하겠지만 우린 이것 말고도 엄청나게 먹었다. ㅋㅋ


친구와 함께 휴식을 가지는 것은 어떤 보약보다 좋은것 같다.

여행과 좋은 음식은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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